"전반기 제 점수는 99점 줄 수 있습니다. 모자라는 1점은 지난 경기에 너무 못 던져서 부족한 점수에요."
5일(한국 시각) 4전 5기 끝에 시즌 10승과 개인 통산 50승을 달성한 류현진(32·LA 다저스)은 올 시즌 전반기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로 99점을 줬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한 2019 미 프로야구(MLB) 전반기 마지막 선발 등판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볼넷 3개를 내줬지만 삼진 5개를 곁들이며 평균자책점을 1.73으로 끌어내렸다.
5일(한국 시각) 4전 5기 끝에 시즌 10승과 개인 통산 50승을 달성한 류현진(32·LA 다저스)은 올 시즌 전반기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로 99점을 줬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한 2019 미 프로야구(MLB) 전반기 마지막 선발 등판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볼넷 3개를 내줬지만 삼진 5개를 곁들이며 평균자책점을 1.73으로 끌어내렸다.
![]() |
LA 다저스 류현진이 5일(한국 시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
류현진은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난번 경기에서 안 좋았던 기억이 있어 초반부터 집중해서 강하게 던졌다"면서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준비했던 게 주효했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지난 콜로라도 원정 경기에서 4이닝 3피홈런 7실점으로 부진했다.
류현진은 10승까지 오는 데 시간이 많이 흘렀다는 취재진 질문에 "지난 경기 말고는 그동안 피칭이 좋았기 때문에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고 후반기에 좋은 기분으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날 볼넷 3개를 내준 것과 관련해서는 "첫번째 볼넷은 계획했던 것"이라며 "하지만 볼넷을 내주면 위기가 오기 때문에 어떤 아웃 카운트가 됐건 안 좋은 건 맞다. 다음엔 (볼넷을) 더 줄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한국과 미국 간 시차로) 경기 시각도 다른데 많이 시청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후반기에도 전반기처럼 몸 관리를 잘해서 시즌 끝까지 잘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한국 팬들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정민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