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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호법` 시행 일주일…출근길 대리운전 호출 대폭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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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사진 = 연합뉴스]


음주운전 단속기준을 강화한 이른바 '윤창호법'이 시행된 이후 '숙취운전'을 피하고자 아침 출근길 대리운전 호출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6시~10시 기준 카카오 대리운전 호출 건수는 지난달 3일 같은 시간대보다 106% 늘어났다.

다음달 2일에도 아침 시간대 대리운전 호출이 6월 4일 대비 85% 증가를 기록했다.

지난달 25일 윤창호법 시행 이후 음주운전 단속기준 강화로 술을 마신 다음 날 아침에 단속되는 숙취운전 사례가 널리 알려지자 출근길에도 대리운전을 부르는 사례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윤창호법 시행 일주일 동안 오전 6∼8시 음주운전 적발 사례가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대리운전 수요가 몰리는 밤 9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이른바 '피크 시간대'에도 호출 건수가 늘었지만, 아침 시간대만큼 큰 폭은 아니었다.


지난 1일 피크 시간대 카카로 대리운전 호출 수는 한 달 전인 6월 3일 대비 5% 증가를 기록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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