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청양NGO "우라늄 수돗물 사태, 엄벌하고 대책 세워야"

연합뉴스 박주영
원문보기
우라늄 검출됐던 정산정수장(청양=연합뉴스) 4일 오후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과 김승희 금강유역환경청장 등이 충남 청양 정산정수장을 방문해 관계자 설명을 듣고 있다. 지난 1∼3월 정산정수장 물에서 방사성 물질인 우라늄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지만, 청양군 측은 환경부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019.7.4 [금강유역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sykims@yna.co.kr

우라늄 검출됐던 정산정수장
(청양=연합뉴스) 4일 오후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과 김승희 금강유역환경청장 등이 충남 청양 정산정수장을 방문해 관계자 설명을 듣고 있다. 지난 1∼3월 정산정수장 물에서 방사성 물질인 우라늄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지만, 청양군 측은 환경부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019.7.4 [금강유역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sykims@yna.co.kr



(청양=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 청양시민연대는 청양지역 수돗물에서 우라늄이 기준치를 넘어 검출된 것과 관련, 4일 성명을 내고 "우라늄 수돗물 사태에 대해 관련자를 엄중 문책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청양군은 지난 1∼3월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정산정수장에 대한 수질검사에서 우라늄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음에도 대체수원이 없다는 이유로 수돗물을 계속 공급해 왔다"며 "이 때문에 정산정수장으로부터 수돗물을 공급받는 1천100여 가구 주민이 석 달이 넘도록 이 같은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식수 등으로 사용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양군의 막중한 책임은 물론이고 수질검사 기관인 충남보건환경연구원도 검사결과를 통보하면서 권고 등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청양군수는 공개 사과하고 역학조사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지하수를 원수로 하는 청양 정산정수장과 당진 합덕 정수장을 대상으로 라듐·우라늄 항목에 대해 수돗물 정기 수질검사를 한 결과, 청양 정수장에서 지난 1월 1ℓ 당 우라늄이 67.9㎍(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 검출된 데 이어 2월과 3월에는 각각 105.7㎍/ℓ, 63.4㎍/ℓ씩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준치(30㎍/ℓ)의 2∼3배를 넘는 수치임에도 이를 두 달 동안이나 주민들에게 알리지 않아 비난이 일고 있다.

jyou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2. 2쿠팡 ISDS 중재
    쿠팡 ISDS 중재
  3. 3평화위원회 출범
    평화위원회 출범
  4. 4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5. 5이수혁 팬미팅 해명
    이수혁 팬미팅 해명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