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케이, 열매와 바람 논란에 "사과는 우창범에 할 것…난 원래 쓰레기"

케이 인스타그램

BJ 케이가 우창범과 연애 중이었던 BJ 열매와 만났던 것에 대해 ‘난 원래 이런 사람이고 잘못한 게 없으며 사죄는 당사자에게 할 것’이라며 당당함을 드러냈다.

지난 2일 우창범과 그의 현재 연인인 BJ 서윤은 아프리카TV에서 우창범의 전 연인인 열매가 (우창범과) 교제 중 BJ 케이와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했다.

이에 케이는 자신의 방송에서 “열매를 만날 당시 나는 여자친구가 없었으니 나는 바람을 피운 게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케이는 또 “너네는 남자친구, 여자친구 있는 사람들 좋아해 본 적 없냐. 내가 어떻게 바람이냐, 나는 당시 여자친구가 없었다”면서 “이후에도 그 남자친구를 모르기 때문에 사과를 안 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별풍선 메시지를 통해 “서로 남자친구 여자친구 있는데 만난 건 맞바람이고, 바람난 상대랑 사귀는 건 그냥 바람이다”, “그 남자랑 모르는 사이라는 거랑 무슨 상관임. 사과할 건 해야지”, “모르는 사이여도 뺏은 거면 미안해야 되는 거고, 잘한 짓은 아니야. 그냥 당당하게 할 거면 ‘제가 쓰레기입니다. 죄송합니다’하고 방송해”라고 지적했다.

이에 케이는 “저 쓰레기다. 죄송하다”고 운을 떼며 “사과를 내가 아까 전에 얘기했다시피 그 남자분한테 사과를 해야지, 너희들한테 사과를 할 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저 원래 쓰레기 맞고, 원래 쓰레기라고 얘기했고, 내 사생활은 이렇다고 얘기했고, 제 여자 문제에 대해선 시청자분들은 신경 쓰지 말라고 그랬었고, 그 남자 분한텐 이 부분에 대해선 사과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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