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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웃 악동, 린제이로한 33살 생일 맞아 '셀프 누드' SNS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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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여배우 린제이 로한이 2일(한국시간) 자신의 33번째 생일을 맞아 나체 사진을 공개했다.

린제이 로한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체 상태에서 생일 케이크, 리본 이모티콘과 함께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린제이 로한은 3살 때 포드 모델의 어린이 모델로 연예계에 발을 디뎠다. 이후 캘빈 클라인, 아베크롬비 등에서 어린이 모델로 활약했다.

1998년 디즈니의 코미디 가족 영화 ‘페어런트 트랩’에 출연해 1인2역으로 일란성 쌍둥이 자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2004년에는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으로 하이틴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2010년 들어 마약, 절도, 각종 스캔들 등 구설수에 올랐다. 심각한 마약 중독으로 재활원에 다니는 모습도 포착됐다. 그는 지난해 MTV 리얼리티 ‘로한 비치 하우스’를 통해 컴백을 선언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린제이 로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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