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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미드 라인 경계령 ‘나이트-띵구’ 그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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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줘 딩. /LPL 공식 트위터.

'나이트' 줘 딩. /LPL 공식 트위터.


[OSEN=임재형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부문 최고의 국가를 가리는 국제대회 ‘리프트 라이벌즈’의 ‘블루 리프트’는 유럽의 완승으로 끝을 맺었다. 이에 팬들의 눈길은 자연스레 아시아 지역 최강자를 가리는 ‘레드 리프트’로 쏠리고 있다. 리그 성적 상 ‘LOL 프로 리그(이하 LPL)’의 경계 1호는 전승팀 펀플러스의 ‘도인비’ 김태상이지만, 못지않게 강력한 면모를 뽐내는 선수가 있다. 바로 탑 e스포츠의 미드 라이너 ‘나이트’ 줘 딩이다.

지난 2017년 영 미라클 소속으로 데뷔한 줘 딩은 수닝을 거쳐 지난 2018년 12월 열린 데마시아컵부터 탑 e스포츠에서 경기를 치렀다. 한국 솔로 랭크에서 자신의 아이디를 거꾸로 쓴 ’thgink9(띵구)’로 1위에 여러번 올랐던 줘 딩은 그간 눈에 띄는 실수가 많아 ‘미완의 대기’라는 평가를 받아왔으나, 새 팀으로 이적 후 날아올랐다.

탑 e스포츠에서 줘 딩의 실력은 나무랄 데가 없다. 탑 e스포츠는 데마시아컵에서 ‘플로리스’ 성연준의 징동 게이밍, ‘우지’ 지안즈하오의 RNG, 월드 챔피언 IG를 전승으로 꺾고 결승전에 안착했는데, 그 과정에서 줘 딩은 6승 3패 KDA 5.6의 성적을 올렸다. 특히 IG와의 결승전에서는 패배한 2경기에서 아칼리로 무려 14킬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담원 김목경 감독이 지난 6월 30일 경기 승리 후 인터뷰에서 “‘나이트’ 줘 딩의 경기력이 매우 좋아 경계하고 있다”고 밝힌 것처럼 LPL 서머 시즌에서 그의 기량은 계속 발전하고 있다. 무려 11개의 챔피언을 활용해 73.3% 승률, KDA 4.59의 성적을 올리고 있는데, 카밀제이스 부터 니코빅토르 까지 성향을 가리지 않는다. 줘 딩의 분당 데미지는 리그 1위(559), 팀 내 데미지 비율은 근소한 차이로 리그 2위(29.8%)다.

'쇼메이커' 허수.

'쇼메이커' 허수.


탑 e스포츠는 오는 5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리프트 라이벌즈: 레드 리프트’ 2일차 경기에서 담원과 맞붙는다. 줘 딩과 치열한 승부를 벌일 ‘쇼메이커’ 허수는 의외로 인연이 많다. 나이도 같으며, ‘띵구’와 한국 솔로 랭크 1위를 두고 다퉜다. 김목경 감독이 줘 딩을 경계하며 “‘쇼메이커’ 허수처럼 피지컬이 좋고, 라인전 주도권을 내주지 않는 선수다”고 말한 것처럼 담원과 탑 e스포츠의 결전은 미드 라인이 ‘핫 플레이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매 시즌 발전 중인 허수 또한 미드 라인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담원의 6연승을 이끈 허수는 미드 라이너 중 KDA 1위(7.2), 분당 데미지 2위(425)에 올라 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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