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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이 안 보이네? 판문점 대신 몽골로

조선일보 워싱턴=조의준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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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美北회담 이후]
서울 한미회담까진 참석
대북 초강경론자인 존 볼턴〈사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지난달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의 판문점 회동에 참석하지 않고 몽골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볼턴을 껄끄러워하는 북한을 배려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볼턴 보좌관은 이날 오후 8시쯤 트위터에 '울란바토르에 있는 것이 기쁘고 우리의 공유된 경제 및 안보 목표를 지원하는 몽골의 역량을 활용할 방법을 찾기 위해 관리들과 만날 것을 고대하고 있다'고 썼다. 볼턴 보좌관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는 배석했지만 정작 행사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판문점 회동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의 '비선 외교 참모'로 알려진 미 폭스뉴스 진행자 터커 칼슨은 트럼프와 김정은의 만남을 밀착 취재하며 지켜봤다. 칼슨은 최근 미국의 무인 정찰기가 이란의 공격으로 추락했을 때 "이란과 전쟁하면 재선이 날아간다"고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해 미군의 이란 공격을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조의준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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