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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 CAR] '동생' 쏘나타 '형' 그랜저 제치고 6월 '베스트셀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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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1일 자사 중형 세단 '쏘나타'가 지난 6월 한 달 동안 내수 시장에서 9822대가 판매되며 두 달 연속 국내 완성차 시장에서 베스트셀링카 자리에 올랐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1일 자사 중형 세단 '쏘나타'가 지난 6월 한 달 동안 내수 시장에서 9822대가 판매되며 두 달 연속 국내 완성차 시장에서 베스트셀링카 자리에 올랐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 6월 전 세계서 37.8만 대 판매…내수 '웃고' 수출 주춤'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의 중형 세단 '쏘나타'가 6월 내수 시장에서 브랜드 내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국민 세단' 명성을 이어갔다.

1일 현대차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국내 6만987대, 해외 31만7727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모두 37만871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5% 늘어난 반면, 해외 판매는 10.1% 줄었다.

내수 시장에서는 최근 새 모델로 새롭게 탄생한 신형 '쏘나타'가 9822대(LF 1865대, LF하이브리드 모델 70대 포함)가 판매되며 두 달 연속 국내 완성차 시장에서 베스트셀링카 자리에 오르며 실적을 견인했다.

세단 부문 실적을 살펴보면, 준대형 세단 '그랜저'가 하이브리드 모델 2700대를 포함해 모두 6652대가 판매됐고, 준중형 세단 '아반떼' 등 모두 2만3563대가 팔렸다. 레저용 차량(RV) 부문에서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가 8192대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고, 소형 SUV '코나'가 3634대(EV모델 1325대 포함), 대형 SUV '팰리세이드' 3127대, 준중형 SUV '투싼' 2976대 등 모두 1만8407대가 판매됐다.

지난 6월 현대차 중형 SUV '싼타페'는 RV모델 부문에서 가장 많은 8192대가 판매됐다. /더팩트 DB

지난 6월 현대차 중형 SUV '싼타페'는 RV모델 부문에서 가장 많은 8192대가 판매됐다. /더팩트 DB


럭려시 브랜드 제네시스는 대형 세단 'G80'가 1853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엔트리 세단 'G70'와 플래그십 세단 'G90'가 각각 1382대, 1166대로 뒤를 이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반기 국내 시장에서 세단 부문은 그랜저와 쏘나타가, RV 부문은 싼타페와 팰리세이드가 판매를 주도했다"며 "미국 최고 권위 시장조사기관 J.D 파워에서 발표한 신차품질조사에서 현대차그룹이 상위권을 석권한 만큼 견고한 품질을 바탕으로 소형 SUV '베뉴', 제네시스 SUV 모델, 쏘나타 터보·하이브리드 모델 등을 성공적으로 투입해 하반기에도 내수 판매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해외 판매 계획에 관해서는 "미국 시장에서 판매에 돌입한 팰리세이드를 시작으로 시장별 상황과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신차를 적재적소에 투입해 꾸준한 판매 증가를 이루어 나갈 것이다"며 "권역별 자율경영 및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해 실적을 회복하고, 미래 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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