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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판문점 회동에 "비핵화·평화 정착의 계기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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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지난달 30일 열린 남북미 판문점 상봉에 대해 '역사적'이라고 평가했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이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통일부가 지난달 30일 열린 남북미 판문점 상봉에 대해 '역사적'이라고 평가했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이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남북 간 대화·협력 동력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

[더팩트ㅣ통일부=박재우 기자] 통일부가 남북미 판문점 회동에 대해 '역사적인 만남'이라고 평가하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의 전환적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전날 판문점 상봉에 대한 평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북한 매체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오전 보도를 통해서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자유의 집 앞에서 맞이한 사실을 보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대화 분위기가 다시 조성된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에 대해 이 대변인은 "지난 2월에 하노이에서 열렸던 북미정상회담 이후에 남북관계가 소강 국면을 보인 것은 사실"이라며 "정부는 그동안 남북 간 대화와 협력의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 지속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북미 세 정상의 만남이 이루어졌고 또 앞으로 북미 간 비핵화 협상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는 만큼 정부는 그동안 해왔던 남북 간 대화와 협력의 동력을 이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북관계, 비핵화, 북미관계의 선순환 진전을 강화해 나가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이 과정에서 남북공동선언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jaewoopa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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