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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단장' 체흐, "첼시는 새로운 감독 선임에 총력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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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첼시의 신임 기술 고문 페트르 체흐가 구단이 새로운 감독 선임을 위해 필사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체흐가 첼시에 다시 돌아왔다. 2006년부터 2015년까지 첼시의 골문을 지킨 체흐는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4회, FA컵 우승 4회,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을 비롯한 12번의 트로피를 들어 올린 레전드다. 이번 시즌 아스널에서 현역 생활을 마친 체흐는 기술 고문으로 첼시에 복귀했다.

체흐는 1일(한국시간) 영국 '익스프레스'를 통해 "1군 선수들의 일정 시작이 얼마 남지 않았다. 서둘러 감독 선임을 마치고 싶다. 구단 역시 감독 선임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감독 선임은 앞으로 일어날 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신임 감독은 첼시에서 자신의 철학을 펼칠 것이다. 영입 금지 징계가 예상되므로 구단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첼시의 차기 감독으로 더비 카운티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유력하다. 이 매체는 "더비는 지난주 첼시와 램파드 감독이 대화를 나누는 것을 허락했다. 램파드 감독은 최소한 3명의 코치 동행시키기를 원했. 여전히 이에 대한 협상이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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