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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의료관광객에 항공료 20% 할인

서울경제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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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양지·순천향대병원과 업무협약
아시아나항공이 해외 의료관광 수요 유치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항공운임 할인 등의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순천향대학병원과 각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진료를 목적으로 두 병원을 찾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에게는 10~20%의 항공운임 할인과 무료 수하물 한 개 추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만 항공운임 할인 혜택의 경우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은 미주·중앙아시아 노선, 순천향대학병원은 중앙아시아 노선 등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두 의료기관은 아시아나항공을 탑승해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건강검진료를 할인해주는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김영헌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은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과 순천향대학병원의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의료서비스와 아시아나항공의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결합해 큰 시너지를 창출해낼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외국인 의료관광객의 양적 성장은 물론, 국내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외국인 환자 유치가 허용된 이후 외국인 의료관광객은 지속 증가해 누적 226만명을 돌파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07년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를 시작으로 한양대학교 국제병원, 연세대 의료원과 함께 해외 의료관광 수요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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