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광주 서구 ‘일회용품과 착한이별’ 캠페인 전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원문보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28일 상무지구 롯데마트 주변에서 ‘서구와 함께하는 #일회용품과의 착한이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 지구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심각한 해양오염과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건강위협 등에 대해 알리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1회용 컵은 1인당 1년 간 약 500개를 사용하고 분해시간은 최소 500년이 소요되며 1회용 컵 미사용 시 소나무 약 2500만 그루의 식재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에 서구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장려하기 위해 직장인들이 많은 상무지구에서 점심식사 후 커피 한 잔을 마시기 위해 나온 주민들에게 서구청 SNS홍보와 함께 텀블러를 배부했다.


또 #일회용품과의 착한 이별 홍보도 진행했다.


착한이별 캠페인은 서구 관내 커피전문점, 편의점, 마트, 베이커리 등에서 일회용컵 대신 개인 머그컵(텀블러)을,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한 후 SNS(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매월 추첨을 통해 11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다.


서구 관계자는 “생산에 5초, 사용에 5분, 분해에 500년이 소요되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젊은 세대에게 전달력이 큰 SNS를 이용하여 이제는 필수가 된 텀블러 사용 독려 등 재활용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2. 2아이브 안유진 가요대전
    아이브 안유진 가요대전
  3. 3미르 결혼식 논란
    미르 결혼식 논란
  4. 4윤종신 건강 악화
    윤종신 건강 악화
  5. 5파워볼 복권 당첨
    파워볼 복권 당첨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