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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양지·순천향大병원과 '외국인 의료관광' 맞손

아시아경제 유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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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26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순천향대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서 지난 2007년부터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를 시작으로 ▲한양대학교 국제병원 ▲연세대 의료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의료관광 수요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외국인 외료관광객이 지난 2009년 첫 허가된 이래 10년간 누적 226만명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과 순천향대학병원에서의 진료를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대상으로 10~20%의 항공운임 할인과 무료 수하물 추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두 의료기관은 아시아나항공을 탑승해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건강검진료를 할인해주는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다만 항공운임 할인 혜택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의 경우 미주 노선(로스앤젤레스·뉴욕·샌프란시스코·시애틀), 중앙아시아 노선(알마티·타슈켄트), 순천향대학병원의 경우 중앙아시아 노선만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무료 수하물 추가 혜택은 중앙아시아 노선에 한한다.


김영헌 여객본부장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과 순천향대학병원의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의료서비스와 아시아나항공의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결합해 큰 시너지를 창출해 낼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외국인 의료관광객의 양적 성장은 물론, 국내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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