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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도 폴더블 PC?…외신 "내년 9인치 서피스 출시"

머니투데이 박효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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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9인치 화면의 듀얼 스크린 제품…안드로이드 앱 구동 가능]

10인치 크기의 서피스 고 /사진=마이크로소프트

10인치 크기의 서피스 고 /사진=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MS)가 내년에 접이식 서피스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23일(현지시간) 포브스는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 마켓(Markit)을 인용해 MS가 화면이 접히는 '폴더블 서피스'를 내년 1분기에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폴더블 서피스는 화면비율이 4:3인 9인치 화면 두 개가 적용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처럼 한 화면을 접는 게 아닌 LG전자 V50 씽큐처럼 듀얼 스크린 형태가 될 전망이다. 이에 맞는 듀얼 디스플레이 UI(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적용된 윈도 코어 OS(운영체제)가 적용되며, 윈도 코어 OS는 안드로이드 앱과 아이클라우드 등이 구동될 것으로 알려졌다.

인텔의 10nm(나노미터) 레이크필드 칩세트가 장착되며, LTE 또는 5G(5세대 이동통신) 통신 기능도 갖출 전망이다.

MS의 접는 태블릿 제품은 출시는 지난해부터 외신을 통해서 계속 이어지고 있다. 윈도 센트럴과 더버지 등 외신은 올해 초 MS가 듀얼 스크린 모바일 장치를 준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화면 두 개를 갖춘 서피스를 시연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한 바 있다.


매체는 MS의 폴더블 서피스 출시는 내년 상반기이며, 그중에서 1분기 내 출시가 유력한 것으로 내다봤다.

레노버도 내년에 폴더블 랩톱을 출시할 전망이다. 지난 5월 레노버는 화면을 접을 수 있는 씽크패드 X1 제품군의 '폴더블 PC'를 공개했다. 레노버가 3년간 개발한 이 폴더블 PC는 13.3인치로 안으로 접는 '인폴딩' 방식이 적용됐다. 레노버는 내년에 제품에 대한 보다 상세한 사양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효주 기자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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