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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수돗물 피해 대책 마련하라"...인천 서구의회 결의안 채택

조선일보 인천=고석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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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술 의원이 서구 의회 본회의에서 붉은 수돗물 대책 촉구 결의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서구의회 제공

최규술 의원이 서구 의회 본회의에서 붉은 수돗물 대책 촉구 결의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서구의회 제공


인천 서구 의회가 ‘붉은 수돗물 사태’ 피해 대책을 정부와 인천시에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서구 의회는 최근 제231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최규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구 붉은 수돗물 사태 피해 대책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서구 의회는 결의안에서 "서구 주민들은 생활용수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학교 급식에도 큰 차질이 빚어졌다. 이에 그치지 않고 지역 상권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붉은 수돗물 사태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구 의회는 이어 인천시의 상수도 관로 교체 등 개량 실적은 다른 광역시에 비해 뒤떨어진다. 관을 씻어내는 관로 개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서구 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인천시 등 관련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의회도 붉은 수돗물 사태의 피해 복구와 수돗물 조기 정상화를 위해 조사 특별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고석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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