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POP]캐서린 헤이글, 한국서 입양한 딸과 외출..행복한 가족

[헤럴드POP=배재련 기자]캐서린 헤이글이 한국서 입양한 딸과 함께 가족 나들이를 떠났다.

24일(한국시간) 미국 스플래쉬닷컴은 할리우드 배우 캐서린 헤이글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캐서린 헤이글은 지난 2009년 한국인 여자 아기 네이리를, 아이티에서 둘째 딸을 입양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캐서린 헤이글 부부가 캐나다 토론토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캐서린 헤이글은 한국인 아이를 입양한 이유에 대해 "누구나 자신이 자라온 가정처럼 미래를 꾸리길 원한다"며 "어렸을 때 부모님이 한국인 언니를 입양했다. 그때부터 나도 한국인 아이를 입양할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인 언니는 내 가장 친한 친구이고 중요한 가족이다. 언니 같은 사람을 내 가족으로 만들고 싶었다. 한국에서 온 딸 네이리은 내가 가장 사랑하는 아이다"고 말했다.

한편 캐서린은 자신의 SNS에 한글로 인사글을 올리는 등 친절한 팬서비스를 선보여 한국 팬들로부터 '김서린'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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