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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수돗물' 인천 수질 분석 결과 매일 공개하기로

연합뉴스 김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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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수돗물 (PG)[장현경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붉은 수돗물 (PG)
[장현경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환경 당국이 '붉은 수돗물' 사태를 겪고 있는 인천시의 수질 분석 결과를 매일 공개하기로 했다.

환경부 수돗물 안심지원단은 앞으로 복구 조치에 따른 수돗물의 수질 변화를 관찰하면서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정확한 원인 분석과 후속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환경부는 인천시 수돗물 공급의 출발점인 공촌정수장에서 시작해 송수관로를 거쳐 배수지, 급수관로, 아파트 등 주거지역에 이르는 주요 거점지역 31곳을 선정했다.

환경부는 31곳에서 시료를 채수해 분석한 결과를 24일부터 당분간 매일 공개할 방침이다.

인천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합동으로 이뤄진 정상화지원반은 현재 급수계통별 청소와 물 배수(이토) 작업을 하고 있다.

이날은 공촌정수장부터 왕길배수지에 이르는 송수관로 약 8.2㎞ 구간에서 대규모 물 배수 작업을 했다. 이를 통한 수질 개선 효과는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은 취약계층의 식수 불편을 해소하고자 병입(병에 담음) 수돗물, 생수, 학교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시는 21일 지원한 4만9천600병을 포함해 그동안 총 101만여병의 병입 수돗물을 지원했다.

환경부는 "수돗물 문제가 정상화하기까지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투명한 소통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sw08@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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