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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엄마, 남편의 '철벽' 관리…"아들은 되도 아내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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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엄마, 미디어 노출 전무


베일에 싸인 손흥민 엄마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손흥민의 부친과 형이 미디어를 통해 노출된 데 반해 엄마에 대해서만큼은 철저한 프라이버시 보호가 이뤄지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21일 TVN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에서는 손흥민과 부친의 남다른 훈련 과정이 여과없이 드러났다. 특히 형과 아빠엄마 사이에서 자라온 손흥민의 성장 과정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나선 코리안리거가 되기까지의 노력이 이날 방송에 담겼다.

다만 이날 방송에서 손흥민 엄마의 모습은 노출되지 않았다. 손흥민에 대한 남다른 훈련법으로 유명한 그의 부친과 형 손흥윤 씨도 얼굴을 드러냈지만 엄마만큼은 공개되지 않은 것. 사실상 '손흥민의 가족'이라는 부담감이 적잖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관련해 남편이 미디어 노출을 철저히 차단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투데이/이윤미 기자(yunm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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