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2.9 °
OSEN 언론사 이미지

‘유희관 킬러’ 한동민, KS MVP 기억 살린 장타쇼 [오!쎈 人]

OSEN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OSEN=인천, 박재만 기자]5회말 2사 1루 SK 한동민이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pjmpp@osen.co.kr

[OSEN=인천, 박재만 기자]5회말 2사 1루 SK 한동민이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pjmpp@osen.co.kr


[OSEN=인천, 이종서 기자] 한동민(SK)이 유희관(두산)을 다시 한 번 울렸다.

한동민은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와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지난해 한동민은 유희관을 상대로 기분 좋은 기억 하나를 가지고 있다.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4-4로 맞선 연장 13회초 2사 유희관을 상대로 결승홈런을 날렸고, 한국시리즈 MVP까지 차지했다.

이날 한동민은 다시 한 번 유희관을 상대로 장타 행진을 펼쳤다.

선두타자 김강민이 땅볼로 물러난 뒤 타석에 들어선 한동민은 유희관의 127km 직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지난 5월 8일 한화전에서 2홈런을 기록한 뒤 44일 만에 나온 시즌 8호 홈런이었다.

한동민의 홈런을 시작으로 SK는 최정의 연속타자 홈런이 나왔고, 정의윤의 뜬공 뒤 로맥이 다시 한 번 아치를 그렸다. 점수는 3-0.


리드를 잡고 있었지만,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 한동민이 다시 한 번 해결사로 나섰다. 5회 2사 후 김강민이 볼넷을 골라냈고, 이어 한동민이 유희관을 상대로 좌익수 방면으로 2루타를 만들어냈다. 김강민이 홈을 밟으면서 SK는 4-0으로 달아났다.

한동민의 유희관 공략으로 분위기를 잡은 SK는 8회초 한 점을 내줬지만, 8회말 만루 상황에서 고종욱의 싹쓸이 안타로 3점을 뽑아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에도 득점이 이어진 SK는 14-1로 이날 경기를 잡았고, 2위 두산과 승차를 두 경기 차로 벌리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 bellstop@osen.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2. 2리버풀 살라 불화
    리버풀 살라 불화
  3. 3쿠팡 개인정보 유출
    쿠팡 개인정보 유출
  4. 4조세호 조폭 연루설
    조세호 조폭 연루설
  5. 5박서준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 경도를 기다리며

OSE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