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팝인터뷰②]박명훈 "'기생충' 유행어 '리스펙트'? 내가 한 대사라 뿌듯"

헤럴드경제 이미지
원문보기
배우 박명훈/사진=강혜린 기자

배우 박명훈/사진=강혜린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박명훈이 ‘기생충’ 속 ‘리스펙트’라는 유행어에 대한 생각을 언급했다.

박명훈은 봉준호 감독의 신작인 영화 ‘기생충’에서 ‘근세’ 역을 맡은 가운데 그는 영화 속 “박사장(이선균)님 리스펙트!”라는 대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와 동시에 ‘리스펙트’는 관객들 사이 유행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박명훈은 자신의 대사 ‘리스펙트’가 유행어가 된 것에 대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박명훈은 “‘기생충’ 촬영 중 스태프들과 단체사진을 찍을 때면 다 같이 ‘리스펙트!’라고 외쳤다”고 회상했다.

이어 “당시 스태프들이 개봉하고 나면 이 말이 유행어 될 것 같다고 귀띔해주기는 했다. 난 그런 걸 잘 모르니 그런가보다 했다”고 덧붙였다.

배우 박명훈/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명훈/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뿐만 아니라 박명훈은 “실제로 관객들이 ‘리스펙트!’라는 대사를 좋아해주고, 계속 회자되고 있으니 신기하다. 내가 한 대사라 약간 뿌듯한 게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현재 상영 중.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원숙 컨디션 난조
    박원숙 컨디션 난조
  2. 2윤정수 원진서 결혼
    윤정수 원진서 결혼
  3. 3통일교 특검 수사
    통일교 특검 수사
  4. 4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5. 5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