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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부인 김건희는? 12살 연하·50억 자산가…"스님 소개로 만나"

이데일리 이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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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의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 (사진=김건희 대표 페이스북)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의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 (사진=김건희 대표 페이스북)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의 재산 65억여 원 중 대부분이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 명의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윤 후보자의 재산 대부분은 예금(51억8600만원)인데, 배우자인 김건희 대표의 예금이 49억7200만원이고 본인 예금은 2억1400만원이다. 이외에 신고가액이 12억원인 서초동 복합건물(주택+상가)을 김 대표 명의로 보유하고 있다.

김 대표는 주식투자와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재산을 증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운영하고 있는 코바나컨텐츠는 문화예술 전시·기획업체다. 2007년 설립됐으며 ‘까르띠에 소장품전’을 비롯해 ‘앤디워홀 위대한 세계전’, ‘미스사이공’, ‘색채의 마술사 샤걀’, ‘르코르뷔지에展’ 등 유명 전시로 이름을 알렸다.

김 대표와 윤 후보자는 평소 알고 지낸 스님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두 사람은 12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12년 결혼했다. 당시 윤 후보자는 나이 50을 넘긴 상태여서 재혼이 아니냐는 소문이 있었지만 둘 다 초혼이다.


김 대표는 지난 4월 한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나이 차도 있고, 오래 전부터 그냥 알고 지낸 아저씨였는데 한 스님이 나서서 연을 맺어줬다”며 “가진 돈도 없고, 내가 아니면 영영 결혼을 못할 거 같았다”고 전했다.

그는 “결혼할 때 남편(윤석열 후보자)은 통장에 2000만 원 밖에 없을 정도로 가진 것이 없었고, 결혼 후 재산이 늘긴커녕 까먹고 있었다”면서 “1990년대 후반 IT 붐이 일었을 때 주식으로 번 돈을 밑천으로 사업체를 운영해 재산을 불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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