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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윤석열과 악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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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62)가 ‘윤석열 검찰총장 내정자와 악연이 있다’는 보도에 대해 “저는 누구와도 악연이 없다”고 말했다. 윤 내정자는 2013년 국정원 댓글수사 특별수사팀장이었고 황 대표는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다. 윤 내정자는 2013년 10월 국회 국정감에서 국정원 대선 개입 수사에 법무부와 검찰 윗선의 외압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이 외압이 “(황교안 법무부 장관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도 말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왼쪽), 검찰총장 내정자인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오른쪽)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왼쪽), 검찰총장 내정자인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오른쪽)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0 경제대전환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 후 기자들에게 “(댓글 수사는) 그냥 법대로 원칙대로 진행하고 집행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기자들이 황 대표에게 재차 ‘(법무부) 장관 시절에서 국정원 댓글 수사 관련해서 어떠한 지시나 압력 없었다는 입장이냐’고 묻자 “압력 없다. 장관은 수사 보고를 받아서 그에 대한 의견을 이야기 할 수가 있다. 그런 합법적 이야기를 한 것 외에 부당한 압력은 없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윤 내정자의 국회 청문회에 대해선 “모든 공직 후보자들에 대해선 엄정한 검증이 필요하다. 원칙대로 진행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순봉 기자 gabg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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