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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황교안 6년전 ‘국정원 수사’ 악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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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윤석열 지명]

윤석열, 당시 수사맡아 국감 답변서 “황교안 법무, 외압 무관치 않다고 생각”

정치권에선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악연이 있다는 말이 돌고 있다. 윤 후보자가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수사팀장을 맡았던 2013년 황 대표는 법무부 장관이었다.

윤 후보자는 2013년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국정원 댓글 사건 외압 의혹과 관련해 “황교안 장관과도 관계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외압 때문에 수사와 공소를 더 이상 유지하기 힘들다고 판단했나”라는 질문에 윤 후보자는 “수사 초기부터 지금까지 계속돼 왔던 것”이라고 했다.

당시 황 대표는 기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검찰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는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며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정치적 논란이 계속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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