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고유정 전 남편, 사건 당일 펜션 가는 줄 몰랐다

머니투데이 남형도기자
원문보기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 [고유정 사건 피해자 동생 "형이 사건 당일 오후 3~4시까지 펜션 예약 사실 몰라"]

전 남편을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 등으로 구속돼 신상정보 공개가 결정된 고유정(36)이 7일 제주시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진술녹화실로 이동하고 있다./사진=뉴스1

전 남편을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 등으로 구속돼 신상정보 공개가 결정된 고유정(36)이 7일 제주시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진술녹화실로 이동하고 있다./사진=뉴스1

고유정(36)에게 살해된 전 남편 A씨(36) 친동생인 B씨(33)가 "형이 사건 당일까지 제주 펜션에서 하루 묵는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다.

17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B씨는 "형은 (지난달 25일) 오후 3시나 4시쯤 작은 아버지와 전화 통화를 하며 '밥만 먹으면 금방 끝나요'라며 저녁 술 약속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형은 그때까지도 (펜션에서 하룻밤 묵는 줄) 몰랐다. 알고 보니 니 여자(고유정)가 펜션 예약을 했다"고 말했다.

B씨의 이 같은 주장은 고씨가 지속적으로 "전 남편(A씨)이 덮치려고 해서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범행 동기를 주장하는 것에 대한 반박이다. 고씨는 범행 과정에서 다친 것으로 추정되는 오른손도 '증거 보전'을 신청한 상태다.

특히 A씨 시신이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 터라 재판에 가서도 이 같은 주장을 하며 본인에게 유리하게끔 끌고 오려 한다는 관측이 나온다.

B씨는 "형이 덮쳤다는 고유정의 주장 자체가 어이 없다"며 "가끔 집에서 (부모님이) '요즘 (아들 면접 교섭권) 재판 출석하냐'고 물으시면 '소름 돋는다. 이름(고유정)도 꺼내지 말라'고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증거가 가 더 나와야 (고유정이) 사전 계획을 시인할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남형도 기자 huma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전광훈 서부지법 난동
    전광훈 서부지법 난동
  2. 2산불 진화 총력
    산불 진화 총력
  3. 3트럼프 그린란드 합의
    트럼프 그린란드 합의
  4. 4김민재 뮌헨 퇴장
    김민재 뮌헨 퇴장
  5. 5하나카드 V2 달성
    하나카드 V2 달성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