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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美 제재로 스마트폰 해외판매 40∼60% 감소 예상"

YTN 김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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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중국 화웨이의 올해 스마트폰 수출이 급감할 것으로 보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화웨이의 올해 해외시장 스마트폰 판매량이 40∼60%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화웨이의 마케팅 책임자들은 내부적으로 올해 스마트폰 판매량이 4천만∼6천만 대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화웨이가 판매한 스마트폰 2억6백만 대 가운데 해외 비중이 약 절반을 차지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같은 감소 폭은 40∼60%에 이릅니다.

화웨이는 내부 실적 전망치를 낮추고 해외시장을 겨냥한 최신 스마트폰 모델 '아너20' 출시 취소를 고려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화웨이 측은 오는 21일부터 유럽 일부에서 판매가 시작되는 아너20의 판매 실적이 저조할 경우 출하를 중단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화웨이는 지난달 미국 기업과 거래할 때 미국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거래제한 기업 리스트에 포함되면서 미국 기업의 부품과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없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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