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3.8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윤석열 검찰총장 내정자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

이데일리 이승현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수사권 조정·선배 기수 줄사퇴 가능성 등에 말 아껴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 중앙지검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 중앙지검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차기 검찰총장으로 낙점된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은 17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전 11시 37분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1층 현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소감으로 이 같이 전하며 “여러분이 많이 도와주길 부탁드린다. (국회 인사청문회 등) 여러가지를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제청을 받아 윤 지검장을 문무일(58·18기) 현 검찰총장의 뒤를 이을 새 총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윤 지명자는 이 자리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신설 등 검찰개혁 방안에 대한 입장에 대해선 “차차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윤 지명자는 자신의 검찰총장 지명으로 검찰 고위직 선배 기수의 줄사퇴 가능성과 이에 따른 조직안정 방안에 대해서도 말을 아꼈다.

윤 내정자는 “지켜봐 달라”는 말로 답변을 대신하고 자리를 떠났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은퇴 선언
    조진웅 은퇴 선언
  2. 2삼성생명 신한은행
    삼성생명 신한은행
  3. 3현대건설 흥국생명 경기
    현대건설 흥국생명 경기
  4. 4전북 코리아컵 우승
    전북 코리아컵 우승
  5. 5삼성생명 이해란
    삼성생명 이해란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