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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서 맑고 영동 5∼20㎜ 비…미세먼지 '좋음'

연합뉴스 임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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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너울성 파도 주의 [연합뉴스 자료사진]

동해안 너울성 파도 주의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일요일인 16일 강원도 영서 지역은 맑고, 영동은 흐리고 비가 오겠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속초 16.5도, 강릉 16.3도, 동해 15.5도, 춘천과 홍천 각 15도, 원주 14.5도, 철원 14도, 태백 12.9도, 대관령 12도 등으로 나타났다.

또 전날부터 내린 비로 양양 영덕 84㎜, 영월 76.4㎜, 설악산 60㎜, 평창 56.5㎜, 홍천 내면 38㎜, 양양 32㎜, 정선 23.5㎜, 강릉 23㎜, 양구 22㎜, 태백 17.1㎜, 춘천 10.3㎜, 원주와 횡성 각 6㎜ 등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날 영서는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으나, 영동은 동풍 영향으로 낮까지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이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24∼27도, 산지(대관령, 태백) 17∼19도, 동해안 19∼21도로 어제(15일, 최고기온 19∼29도)보다 조금 낮겠다.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20∼30㎞/h(6∼9m/s)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영서와 영동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 중부 먼바다는 오전 7시를 기해 풍랑주의보가 발효되겠다.

동해 중부해상은 모레(18일) 오전 사이 물결이 2∼5m로 일고, 동해 먼바다는 5m 이상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오늘부터 모레까지 강원 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매우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limb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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