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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수돗물’ 인천 서구서 영종·강화로 확산…대책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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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붉은 수돗물(적수)’ 사태가 영종도와 강화도까지 번지면서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적수 사태는 오늘(14일)로 15일째 계속되고 있다. 지금까지 파악된 피해는 인천 서구 8500여 가구, 영종도 250여 가구로 집계됐으며, 강화도는 13일 오전 초·중·고교 11곳과 유치원 1곳에서 적수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교육기관이 거즈를 통해 자체 수질검사를 한 결과 필터에서 이물질이 발견되거나 색깔이 붉게 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늘 강화군에 있는 모든 학교와 유치원에 대해 정밀 수질검사를 할 방침이다. 현재 강화도 학교 8곳은 대체 급식하고, 2곳은 생수를 이용해 급식할 예정이다.

인천시민단체들은 적수 사태의 조속한 해결과 상수도사업본부 쇄신대책을 요구하는 한편 인천시의 관리방안을 촉구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YTN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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