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고유정이 완도 해상서 버린 전 남편 시신 일부 추정 물체 발견 신고

세계일보
원문보기
어민, 검은색 비닐봉지 발견 / 사체 추정 물체 보여 놀라 바다에 던져 / 해경에 신고…집중 수색중
제주해경이 제주~완도행 여객선 항로에서 전 남편 살인사건 피해자 시신을 수색하고 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제주해경이 제주~완도행 여객선 항로에서 전 남편 살인사건 피해자 시신을 수색하고 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제주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고유정(36)이 전남 완도행 여객선에서 버린 시신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

13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5시 57분쯤 전남 완도 고금면 앞 해상 가두리 양식장에서 어민 A씨가 부패한 물체가 담긴 검은색 비닐봉지를 발견했다고 해경에 신고했다.

A씨는 “양식장 청소를 하던 중 비닐봉지를 발견했다”며 ”열어 보니 동물이나 사람 사체로 추정되는 물체가 보여 너무 놀라서 곧바로 바다에 버렸다”고 했다. 이어 “봉지를 버린 후 고유정 사건이 떠올라 곧바로 해경에 알렸다”고 했다.

얼굴 공개된 전 남편 살해 피의자 고유정. 연합뉴스

얼굴 공개된 전 남편 살해 피의자 고유정. 연합뉴스


완도해양경찰서는 1시간 가량 양식장 인근 바다를 살피고 수중 수색까지 진행했으나 의심 물체가 담긴 비닐봉지를 발견하지 못했다. 비닐봉지가 발견된 곳의 수심은 10~20m이며 물살은 빠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양식장 인근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





고유정은 살인 및 사체 훼손·유기·은닉 등이 혐의로 지난 12일 검찰에 송치됐다.

제주동부경찰서 관계자는 “남은 피해자 시신을 수습하고, 검찰과 협력해 증거를 보강하는 등 범행을 명확히 밝히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서부지법 난동 전광훈
    서부지법 난동 전광훈
  2. 2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철회
    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철회
  3. 3김민재 퇴장 뮌헨
    김민재 퇴장 뮌헨
  4. 4트럼프 그린란드 나토 합의
    트럼프 그린란드 나토 합의
  5. 5광양 산불 진화율
    광양 산불 진화율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세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