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3.6 °
OSEN 언론사 이미지

‘거포 유망주’ 엘로이 히메네스, 141m짜리 대형홈런 폭발

OSEN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인턴기자] 시카고 화이트삭스 엘로이 히메네스가 비거리 462피트(140.8m)짜리 대형 홈런을 터뜨렸다.

히메네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4-2로 앞선 4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히메네스는 워싱턴 선발투수 패트릭 코빈의 3구째 시속 90마일(144.8km) 포심을 걷어올려 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히메네스의 홈런타구는 중앙 전광판 아래에 있는 팬 덱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강타했다. 이곳은 2008시즌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두고 화이트삭스와 미네소타 트윈스가 격돌했던 경기에서 짐 토미가 1-0 승리를 만든 맘모스 홈런을 날렸던 장소다. 이 홈런은 2015년 스탯캐스트가 도입된 이후 개런티드 레이트 파크에서 나온 최장거리 홈런이다.

히메네스는 지난 10일에도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홈구장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471피트(143.6m)짜리 홈런을 날렸다. 이 두 홈런으로 히메네스는 올 시즌 화이트삭스의 구단 최장거리 홈런 1위와 2위 기록을 모두 갖게 됐다.

또 히메네스는 올 시즌 460피트(140.0m) 이상 홈런을 2개 이상 기록한 다섯 번째 선수가 됐다. 이전에 이 기록을 달성한 선수는 조쉬 벨(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브라이스 하퍼(워싱턴 내셔널스), 조나단 스쿱(미네소타 트윈스)이다.

올 시즌 최장거리 홈런은 이안 데스몬드(콜로라도 로키스)가 기록한 486피트(148.1m)짜리 홈런이다. /fpdlsl72556@osen.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은퇴 선언
    조진웅 은퇴 선언
  2. 2삼성생명 신한은행
    삼성생명 신한은행
  3. 3현대캐피탈 현대건설 연승
    현대캐피탈 현대건설 연승
  4. 4인천도시공사 핸드볼
    인천도시공사 핸드볼
  5. 5현대건설 흥국생명 경기
    현대건설 흥국생명 경기

OSE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