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이인영 "한국당, 국회 복귀시 패스트트랙 법안 합의처리 노력"

연합뉴스 차지연
원문보기
"조금씩 상대에게 빈 공간 내어줘야"…국회정상화 협상서 유연성 발휘 주목
이인영 원내대표[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인영 원내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김여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2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선거제·개혁법안과 관련, "자유한국당이 국회에 돌아오면 한국당 안을 포함해 처음부터 논의에 임한다는 정신으로 합의처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서로 불신과 남은 상처가 크지만 우리는 조금씩 상대에게 빈 공간을 내어줄 수 있어야 한다"며 "너무 많이 이기려 하면 지금 우리에게 돌아올 것은 대결과 갈등의 길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의 이 같은 언급은 국회 정상화 협상의 핵심 쟁점인 패스트트랙 합의처리 문제와 관련해 일정한 유연성을 발휘하겠다는 뜻으로 보여 주목된다.

그는 '우리 국민들이 서로 사랑하고 화합해서 행복한 삶을 살길 바란다'고 한 고(故) 이희호 여사의 유언을 언급하며 "국회 정상화의 마지막 갈림길에서 정쟁 한복판에 서 있는 자신에게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말"이라고 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를 열겠다는 정당만으로 국회를 열라는 의지가 찬성 53.4%, 반대 38.5%"라며 "이 현실을 한국당은 외면하지 말길 바란다. 우리는 조금 늦은 게 아니라 아주 많이 늦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생과 한국경제에 대한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회에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제출된 지) 속절없이 49일을 맞았다. 50일을 넘기지 않고 국회가 정상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원내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고 공개한 것을 두고 "이른 시간 안에 북미 간 물밑 대화가 3차 정상회담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안에 한반도 평화가 세기사적 대전환을 이루도록 남북미가 결단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우리 당도 담대한 여정을 시작할 때"라고 강조했다.

charg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2. 2트럼프 가자 평화위
    트럼프 가자 평화위
  3. 3조코비치 호주오픈 3회전
    조코비치 호주오픈 3회전
  4. 4대통령 피습 테러
    대통령 피습 테러
  5. 5장동혁 단식 중단
    장동혁 단식 중단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