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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미니에 맞불을 놓을 삼성전자의 8인치 태블릿PC 갤럭시노트8이 연일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한 외신이 갤럭시노트8의 사진과 상세 스펙을 공개했다.22일(현지시각) 샘모바일은 한 제보자가 제공한 8.0인치 스크린을 탑재할 갤럭시노트8의 사진을 공개했다. 광고 전단지로 추정되는 이 사진에는 갤럭시노트 8.0이라는 글자가 선명하며 사진 오른쪽에 제품 사양이 적혀져 있다. 샘모바일이 간추린 갤럭시노트8의 사양은 아래와 같다.
·코드명 : 코나(KONA)
·안드로이드 버전 : 4.2 젤리빈
·공식 제품명 : 갤럭시노트 8.0(3G, Wi-Fi)
·제품 모델명 : GT-N5100, GT-N5110
·배터리 : 4600 mAh
·크기와 무게 : 211.3×136.3×7.95mm, 330그램
·디스플레이 : 8.0인치 1280×800 TFT(슈퍼클리어LCD)
·GSM 네트워크 : EDGE(850/900/1800/1900) HSPA+21.1Mbps, HSUPA 5.76Mbps (850/900/1900/2100)
·카메라 : 500만 화소(후면), 130만 화소(전면)
·프로세서 : 1.6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RAM과 스토리지 : 2GB(RAM) + 16/32GB(옵션) + 마이크로SD (최대 32GB까지 확장)
·연결 옵션 : 블루투스 4.0, USB 2.0, Wi-Fi 802.11 a/b/g/n, A-GPS
하지만 이 사진에 대해 안드로이드 커뮤니티는 위작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 속 단말기의 화면에는 갤럭시탭2(7.0)에서 제공했던 위젯 아이콘이 보이기 때문이다. 또 사진 속에서 스타일러스 펜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도 미심쩍다.
8인치 갤럭시노트의 모델명 GT-N5100은 지난해 10월부터 해외 인증 및 벤치마크 사이트를 통해 여러 번 노출되었다. 지난해 10월 하순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인증 스크린샷에서 GT-N5100이라는 모델명이 발견되었으며 지난달 12월 초순에는 네나마크 사이트, 하순에는 GL벤치마크에 GT-N5100이라는 모델명의 삼성전자 단말기가 발견되었다.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은 이 제품이 2월 스페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소개될 것이라고 인정했다. 가장 먼저 갤럭시노트8 발표를 알렸던 샘모바일은 “갤럭시노트8의 사양이 별로 혁신적이지 않다”며 대신 파격적인 가격으로 만회할 가능성을 지적하기도 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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