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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메인광고, 7월부터 최대 1400만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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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단위 과금하는 ‘네이버 홈스페셜 DA’

7월부터 시간대별로 600만∼1400만 올리기로

“앱 개편 따른 노출량 변화 추이 산정”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오는 7월부터 모바일 앱 메인에 걸리는 광고상품 가격을 올린다. 시간대별로 600만∼1400만원까지 평균 30% 이상 인상한다.

10일 네이버가 광고 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옛 버전과 새로운 버전 앱 메인화면에 모두 광고를 걸어주는 ‘M(모바일) 메인 통합 스페셜 DA(디스플레이 광고)’ 상품 가격이 일제히 상향된다. 3시간씩 끊어서 판매하는데 ‘피크타임’으로 분류되는 오후 12∼3시(4200만→5600만원)와 오후 3∼6시 가격(4300만→5700만원)은 이전 가격의 34%까지 올랐다. 가장 가격이 싼 오전 12~3시 가격도 2000만원에서 2600만원으로 상향조정됐다.

네이버가 밝힌 가격 조정 사유는 앱 개편에 따른 예상 노출량 증가다. 네이버 메인 통합스페셜 DA는 1000회 노출당 단가를 지불하는 ‘시피엠’(CPM·Cost per Mille) 방식을 적용하고 있는데, 새 버전 네이버앱 서비스가 안착되는 하반기부터는 대중 노출 횟수가 2배 이상 크게 늘 것으로 예상해 전체 가격을 재조정했다는 설명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트래픽 추이를 반영해 자체 시뮬레이션한 결과 2∼6월 불확실성의 시기를 지나고 나면 내달부터는 모바일앱 개편으로 노출량이 크게 늘 것으로 집계됐다”며 “목표치를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신다은 기자 down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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