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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LA 발리언트, ‘버니’ 채준혁과 계약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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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 채준혁.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버니' 채준혁.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OSEN=임재형 기자] 과거 화려한 트레이서 플레이로 명성을 떨쳤던 ‘버니’ 채준혁이 소속팀 LA 발리언트와 계약을 종료했다.

8일(이하 한국시간) LA 발리언트는 공식 SNS에 채준혁과 계약 종료 사실을 발표하며 “LA 발리언트와 함께했던 채준혁의 앞날을 빈다”고 전했다. 지난 2016년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1’에서 BK스타즈 소속으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한 채준혁은 루나틱 하이, 서울 다이너스티를 거쳐 지난 2018년 LA 발리언트에 합류했다.

지난 2018년 ’오버워치 리그 시즌1’에서 채준혁은 트레이서로 멋진 실력을 뽐내며 각종 기록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전체 92.5%(약 11시간)를 트레이서로 플레이한 채준혁은 10분당 평균 공격(8565, 7위), 10분당 평균 처치(19.3, 4위)에서 높은 성적을 냈다.

공격 능력 및 킬 캐치 부문에서 날카로운 감각을 지니고 있던 채준혁은 GOATS(3탱 3힐) 메타가 유행하며 입지가 좁아졌다. GOATS는 동명의 해외 e스포츠 팀이 사용하기 시작하며 주목받은 전략으로, 3명의 탱커(라인하르트, 디바, 자리야)와 3명의 힐러(젠야타, 루시우, 브리기테)로 팀을 구성한다.

GOATS 조합에서 딜러 채용은 한정적이다. 최근에야 솜브라, 바티스트, 아나가 추가된 변형 GOATS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채준혁은 ‘오버워치 리그 시즌2’에선 단 6분 출전해 10분당 평균 처치(4.59), 죽음(10.71)에서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한편 GOATS 메타의 독주가 이어지며 GOATS 영웅에 적응하지 못한 선수들의 출전 시간은 계속 줄어들고 있다. 지난 4월엔 ‘이펙트’ 황현이 은퇴를 선언했고, ‘파인’ 김도현은 아직까지 오버워치 리그에 출전 기록이 없다. ‘새별비’ 박종렬 또한 경기 시간이 확연하게(13분) 줄어들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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