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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 다음달 개통 한강신도시 최초 역세권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 관심 집중

서울경제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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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지역의 첫 철도교통편인 ‘김포도시철도’가 다음달 개통한다.

김포도시철도는 김포한강신도시~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역을 잇는 무인 경전철(2량 1편성)로, 23.7㎞ 구간에 정거장 10개와 차량기지 1개소가 들어선다.

이 철도를 이용하면 시발역인 양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29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5·9호선, 공항철도로 환승하면 홍대입구역 45분, 여의도역 47분, 광화문 59분 등 서울 주요지를 1시간 내로 주파 가능하다.

이른바 골드라인으로 불리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을 앞두면서 양촌역 인근에 들어설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가 주목받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특성상 물자 수송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직원들의 출퇴근이 수월해지는 등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양촌역에서 도보로 4분 거리의 ‘디원시티’는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 6871-7번지 외 2필지에 지하 4층~지상 10층, 지식산업센터 397실, 상업시설 90실, 기숙사 180실로 구성됐다. 시공은 1군 건설사 대림산업이 맡았다.

‘디원시티’는 대중 교통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이동망 역시 편리하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대곶IC가 가까워 서울 등 비즈니스 주요 거점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는 경기도 화성시 봉담을 기점으로 송산, 인천, 김포, 파주, 포천, 양평 등 12개 구간을 원형으로 이어 수도권 물류의 대동맥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인천~김포 구간은 이미 개통한데다 내년 2월 착공되는 김포~파주 구간까지 완료되면 파주에서 인천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내부 설계 역시 돋보인다. ‘디원시티’는 업무, 상업, 주거, 문화공간을 한 건물에 모은 원스톱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업무 공간 ‘디원시티 타워’는 내부 중정, 접견실, 회의실, 로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계했다. 상업 시설 ‘디원시티 몰’은 4면 개방형 특화 설계로 김포도시철도 이용객, 구래동 중심상업지구를 오가는 유동 인구를 자연스레 끌어 모을 수 있다. 기숙사 ‘디원시티 스튜디오’는 전 호실 발코니 및 복층형 설계로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했다. 문화공간 ‘디원시티 컬쳐라인’은 호수공원부터 이어지는 특화문화거리로 조성된다. 조명 및 조경, 예술 조형물로 채워져 기업에게 휴게 공간이자 상업시설에는 풍부한 집객 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다.

한편 ‘디원시티’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서울 및 수도권 과밀억제권에서 이전시 4년간 취득세, 법인세가 100% 감면된다.

디원시티 홍보관은 김포시 김포한강9로75번길 190 이너매스한강 2층에 마련됐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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