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울산에 첫 음주운전 가상체험장 문열어..울주서 7일부터 운영

파이낸셜뉴스 최수상
원문보기
【울산=최수상 기자】울주경찰서가 오는 7일부터 음주운전 가상체험장을 운영한다.

6일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서 4층 휴게실에 설치된 가상체험장에서는 혈중알코올농도로 구분된 음주고글을 선택해 착용한 뒤, 발자국 따라걷기, 라바콘을 피해서 걷기, 상호 간 공 주고 받기(2인), 제기차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음주고글은 주간용은 혈중알코올농도 0.04~0.06%, 야간용은 0.06~0.08%의 수치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울주서는 음주 체험을 한 뒤 인증샷을 찍을 수 있도록 촬영부스도 함께 설치해 이용자들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진상도 울주서장은 "음주운전자의 처벌이 강화되는 윤창호법 시행이 2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직접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음주운전 가상체험장을 설치했다"며 "술을 한 잔이라도 마셨으면 대리운전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귀가하도록 울주군민들께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에 마련된 울주경찰서 음주운전 가상체험장은 울산권역 경찰서 중 최초로 설치됐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미르 결혼식 해명
    미르 결혼식 해명
  2. 2트럼프 나이지리아 공습
    트럼프 나이지리아 공습
  3. 3KBS 연기대상 후보
    KBS 연기대상 후보
  4. 4대통령 신년 연하장 발송
    대통령 신년 연하장 발송
  5. 5김정은 집사 김창선 사망
    김정은 집사 김창선 사망

파이낸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