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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으로 돌아온 DB '기둥' 김주성, 코치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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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 김주성이 미국 연수를 마치고 돌아와 친정팀 코치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지난해 8월 열린 은퇴식에서 양희종에게 꽃다발을 받고 있는 김주성.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원주 DB 김주성이 미국 연수를 마치고 돌아와 친정팀 코치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지난해 8월 열린 은퇴식에서 양희종에게 꽃다발을 받고 있는 김주성.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프로농구 원주DB의 ‘기둥’ 김주성(40)이 홈으로 돌아왔다. 선수 생활은 끝났지만 코치로 친정팀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DB는 지난 5일 “미국에서 코치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김주성과 코치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프로 첫 시즌부터 팀을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끌며 화려하게 데뷔한 김주성은 2017~2018시즌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끈 뒤 현역에서 물러났다. 16시즌 동안 원주 한 팀에서만 뛰었고 정규리그 5회, 챔피언결정전 3회 우승을 이끌었다.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MVP도 두 차례씩 받는 등 한국 남자농구의 간판 스타로 많은 팬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정규리그 통산 1000블록과 1만득점을 달성해 공격과 수비 모든 면에서 최고의 선수임을 증명했고 등번호 32번은 은퇴식과 함께 영구결번으로 지정됐다.

DB는 “KBL최고의 선수로 활약했던 김주성이 신임 코치로 합류함에 따라 프리에이전트(FA)로 영입한 김종규의 성장을 비롯한 장신선수들의 기량발전을 돕고 기존 이효상 수석코치, 김성철코치와 함께 이상범감독을 잘 보좌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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