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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폴더블폰 출하량 180만대…2023년 4500만대 전망"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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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올해 폴더블폰 출하량은 180만대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연초 전망치에서 소폭 하향 조정된 수치로 최근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제재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5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는 폴더블폰 전망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폴더블폰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약 40%가 폴더블폰 구매 의사가 있으며, 폴더블폰을 구매하려는 응답자 중 50% 이상은 삼성브랜드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터포인트는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6인치 이상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의 판매량 비중이 56% 이상에 이를 정도로 대화면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분명한 상황이지만, 현재의 스마트폰 폼팩터 내 디스플레이는 크기 한계에 도달한 만큼 폴더블 폰의 등장은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품질을 보완해 곧 출시할 예정이며, 화웨이도 하반기에는 중국시장에 폴더블폰을 출시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어, 출시 초기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수정 카운터포인트 연구원은 “폴더블폰은 높은 가격으로 2019~2020년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은 낮다”면서 “삼성의 ‘갤럭시폴드’가 얼마나 완성도를 높여 출시될 지가 초기 시장 형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애플의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2021년을 기점으로 폴더블 시장은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제품 가격 인하와 새로운 폼팩터에 맞춘 콘텐츠의 확산에 따라 2023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약 4500만대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출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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