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에서도 토스 간편 결제 사용한다

(토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비바리퍼블리카(토스)는 4일 오픈마켓 이베이코리아의 스마일페이에 토스 결제가 연동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토스는 11번가·위메프·원더페이에 이어 스마일페이까지 국내 주요 오픈마켓과 제휴를 맺었다.

토스 사용자라면 스마일페이에서 토스머니를 한 번만 등록하면 G마켓·옥션·G9 3곳의 오픈마켓에서 토스 결제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토스머니 잔액 부족 시 토스에 등록된 일반 은행 계좌로부터 즉시 충전해 결제할 수 있다.

토스 결제를 통한 상품 구매 시 G마켓과 옥션에 한해 별도의 조건과 한도 없이 결제 금액의 2.3%를 스마일캐시로 상시 적립하는 등의 혜택도 받는다. 토스 앱에서 보유한 토스머니를 스마일캐시로 1:1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전환된 스마일캐시는 대부분의 온·오프라인 스마일페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토스는 다음달 31일까지 토스 앱에서 토스머니를 스마일캐시로 전환 시 2%의 스마일캐시를 추가 자동 적립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국내 대표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코리아의 스마일페이에 토스 간편 결제 서비스를 연동하게 되어 보다 많은 고객이 쉽고 간편한 결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가맹점에서 토스의 간편하고 안전한 결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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