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경상권 '찾아가는 재정현장컨실팅 및 예타 조사 설명회' 개최

기획재정부는 경남도청과 부산항 신항에서 경상권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정현장컨설팅 및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3월 청주, 4월 전주와 여수에 이어 세번째다. 이 자리에서 부산항 제2신항 건설, 남부내륙철도 사업 등 경남 지역 주요 관심 사업들의 추진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업별 재정컨설팅을 제공했다.

부산 신항 사업현장도 방문, 추경사업의 집행 준비 상황과 민간투자사업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 경상권역(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공무원(100여명)을 대상으로 예타제도 개편 설명회를 열었다.

기재부는 "비수도권 사업에 대한 지역균형발전 평가비중 확대, 사회적가치 평가항목 신설 등 지난 4월 개편된 예타제도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고 "참가자들은 개편된 예타 제도가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에 대해 기대감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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