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지난 28일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김완규 경기도 고양시의원은 30일 "깊이 사죄드리고 자숙하겠다"며 "이후 이뤄지는 모든 결정에 겸허히 따를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사과문을 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더 깊게 생각해야 하는 공인으로서,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질렀다"며 "고양시의회와 고양시에 대한 신뢰 추락뿐 아니라, 저를 믿고 지지해주셨던 동료 의원들과 당원 여러분, 시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렸다"고 밝혔다.
김 의원의 음주운전 적발 소식이 전해지자 고양지역 시민단체인 고양시민회와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는 의원직 사퇴와 징계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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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
김 의원은 이날 사과문을 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더 깊게 생각해야 하는 공인으로서,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질렀다"며 "고양시의회와 고양시에 대한 신뢰 추락뿐 아니라, 저를 믿고 지지해주셨던 동료 의원들과 당원 여러분, 시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렸다"고 밝혔다.
김 의원의 음주운전 적발 소식이 전해지자 고양지역 시민단체인 고양시민회와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는 의원직 사퇴와 징계를 촉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의원은 28일 오후 11시 50분께 일산서구 자택 아파트단지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김 의원을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올해 1월 1일에는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도로에서 고양시의회 소속 채우석 의원이 대낮에 음주운전을 해 중앙분리대 화단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바 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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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tatic.news.zumst.com/images/3/2019/05/30/AKR20190530154500060_01_i.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