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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유재석, 8000만 원짜리 바순에 "박격포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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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효정 인턴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과 조세호가 음대생의 바순 가격에 놀랐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서초동 일대를 방문한 유재석과 조세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과 조세호는 학교로 향하던 장현원 씨를 만났다. 장현원 씨는 "한국예술종합학교 3학년이며 바순을 전공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장현원 씨는 가방에서 바순을 꺼내 조립해 보여줬다. 바순의 남다른 비주얼에 유재석은 "박격포 같다"고 말했다.


장현원 씨는 "바순의 가격이 8천만 원 정도"라고 밝혔다. 바순의 가격을 알고 난 뒤 유재석과 조세호는 "이거 빨리 해체하시라"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이거를 왜 이런 데다 갖고 다니시느냐"고 물었다. 장현원 씨는 "새 악기가 8000만 원 정도 하는 것"이라고 정정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chohyojeong@sportsseoul.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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