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나 누구? 구독자 15만유투버…‘탈코르셋’ 운동 지지ㆍ에세이 출간까지

(출처=배리나 유튜브 캡처)

OECD 포럼 패널로 참석한 유튜버 배리나(본명 배은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리나는 1인 방송 크리에이터로 15만 명의 구독자를 둔 유튜브 채널 ‘배리나Lina bae’를 운영하고 있다.

배리나는 채널을 통해 반려동물과의 일상, 먹방, 메이크업, 브이로그 등 다양한 컨텐츠로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예쁘지 않아도 괜찮다’라는 내용의 동영상들이다.

과거에는 ‘나는 예쁘지 않습니다’라는 에세이를 출간하기도 했다. 못생겨서 당한 아픔과 꾸미면서 느낀 달콤함 등 모든 경험을 통해 얻은 ‘탈코르셋’에 대해 솔직하게 전했다. 지난해 6월에는 SNS를 통해 ‘탈코르셋’ 운동을 지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배리나는 지난 21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월드 인 이모션(World in emotion)’ OECD 포럼에 패널로 참석했다.

하지만 배리나가 ‘소셜미디어와 정체성’을 주제로 진행된 토론에서 구체적인 증거 없이 “한국에서는 몰카범이 잡혀도 처벌당하지 않는다”라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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