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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20억원 투입해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연합뉴스 박철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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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들의 나무 심기[광주 북구청 제공]

어린아이들의 나무 심기
[광주 북구청 제공]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북구는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가 심각해짐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미세먼지 차단 숲' 10ha를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기획재정부·산림청 공동 주관 '2019 미세먼지 차단 숲' 공모사업에 선정된 북구는 국·시비 20억원을 투입해 이번 사업을 펼친다.

지난 4월 주민설명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해, 첨단 산단 주변 4개 지역의 완충녹지를 대상지로 정했다.

상반기에는 영산강대상근린공원과 첨단2주거3호근린공원, 하반기에는 첨단2산업2호근린공원, 연제동 주거지 주변 완충녹지 등 10ha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수목 6만주를 심는다.

숲 조성 시, 잎 면적이 넓고 공기정화 기능이 탁월한 식나무·가시나무 등 다양한 수종을 복층·다층으로 촘촘하게 심어 숲을 통과하는 미세먼지 차단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사업과 별도로 북구는 신안동 등 7개 지역 녹지를 대상으로 '2019 미세먼지 저감 조림사업'을 시행 중이며, '첨단산단(1단계) 완충녹지 산책로 정비'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미세먼지 차단 숲이 대기 오염물질을 저감하고 공기 질을 개선해 쾌적한 대기 환경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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