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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론테 로, 생애 첫 LPGA 대회 정상...한국 선수 톱10 '0'

중앙일보 김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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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퓨어 실크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브론테 로. [AP=연합뉴스]

LPGA 퓨어 실크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브론테 로. [AP=연합뉴스]




브론테 로(잉글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퓨어 실크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들은 오랜만에 LPGA 투어 대회에서 한 명도 톱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로는 27일(한국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합계 17언더파로 마들렌 사그스트롬(스웨덴), 브룩 헨더슨(캐나다), 하타오카 나사(일본) 등 공동 2위 그룹(15언더파)에 2타 차 앞서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17년 LPGA 투어에 입문해 투어 3년차를 맞이한 그는 생애 첫 LPGA 투어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56번째 대회 만이었다. 우승 상금은 19만5000 달러(약 2억3000만원).

박성현. [AFP=연합뉴스]

박성현. [AFP=연합뉴스]




한국 선수들은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허미정(30), 박희영(32)이 9언더파, 공동 13위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이었다. 세계 1위 고진영(24)이 8언더파 공동 21위, 올해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이정은(23)이 7언더파 공동 26위, 세계 3위 박성현(26)이 5언더파 공동 35위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가 LPGA 투어 대회에서 톱10에 한 명도 오르지 못한 건 지난 2월 호주에서 열린 한다 빅 오픈 이후 올 시즌 두 번째다. 퓨어 실크 챔피언십을 마친 한국 선수들은 30일부터 열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에서 정상을 노린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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