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1.7 °
OSEN 언론사 이미지

‘데뷔 첫 4안타+복귀 자축포’ 이원재의 만점 복귀쇼 [오!쎈人]

OSEN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OSEN=곽영래 기자] NC 이원재/youngrae@osen.co.kr

[OSEN=곽영래 기자] NC 이원재/youngrae@osen.co.kr


[OSEN=창원, 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 이원재가 복귀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선제 홈런과 쐐기 타점 등 중심 타선에서 만점 활약으로 자신의 복귀를 알렸다.

이원재는 25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4안타(1홈런) 4타점 활약을 펼치며 팀의 10-7 승리를 이끌었다.

이원재는 약 한 달 가량 1군 엔트리를 빠져 있었다. 지난 4월 29일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후 차근차근 복귀 일정을 밟는 듯 했지만 퓨처스리그 재활 경기 도중 다시 발목 부상을 당했다. 결국 복귀 일정은 차일피일 미뤄지며 약 한 달 가량의 시간이 흘렀다. 부상 전까지 26경기 타율 3할3푼8리(65타수 22안타) 5홈런 15타점 OPS 1.034의 성적을 남기며 쏠쏠한 활약을 펼쳐주고 있던 이원재였지만 그 기세가 부상으로 한풀 꺾이는 것처럼 보였다. 특히나 1군 말소 직전 3경기에서 타율 3할8푼5리(13타수 5안타) 3홈런 7타점 맹타를 휘두르고 있었기에 부상 공백은 더욱 아쉬움이 짙었다.

하지만 한 달의 1군 공백기를 뒤로하고 이날 1군에 등록된 이원재는 보란듯이 자신이 여전히 팀에 필요한 존재임을 각인시키는 활약을 펼쳤다.

1회말 첫 타석부터 활약은 시작됐다. 1회말 2사 1,2루 기회에서 선발 문승원과 1B1S 승부에서 3구 149km 속구를 걷어 올려 선제 우월 3점포를 터뜨렸다. 지난 4월 28일 창원 한화전 마지막 타석 홈런포를 기록하고 이날 첫 타석 홈런을 기록하면서 한 달 공백을 둔 연타석 홈런이 만들어졌다. 개인 통산 첫 번째 연타석 홈런이다.

SK의 추격이 계속 이어질 무렵에도 이원재의 방망이는 쉬지 않았다. 이원재는 3-5로 추격을 당하던 3회말에도 1사 후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가며 기회를 만들었고 이후 강진성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추가 득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리고 7-4, 3점 차의 상황인 6회말, 이원재의 존재감은 빛났다. 이원재는 1사 후 박석민, 베탄코트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3루 기회에서 우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SK의 추격 의지를 꺾는 적시타를 뽑아냈다. 사실상 승부의 추가 기우는 타점이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8회말 1사 1루에서 다시 한 번 중전 안타를 터뜨리며 데뷔 첫 4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복귀 자축포에 이어 데뷔 첫 4안타까지. 이원재는 자신의 복귀전을 만점으로 만들면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jhrae@osen.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앤더슨 디트로이트 계약
    앤더슨 디트로이트 계약
  2. 2트럼프 FIFA 평화상
    트럼프 FIFA 평화상
  3. 3코리아컵 결승전
    코리아컵 결승전
  4. 4김건희 집사 게이트 조영탁
    김건희 집사 게이트 조영탁
  5. 5손흥민 토트넘 복귀
    손흥민 토트넘 복귀

OSE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