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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메이 사퇴에 "英, 브렉시트 해법 찾을지 지켜보고 있어"

연합뉴스 이광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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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총리, 메이 총리 결정 존중"
메이 英 총리 [AP=연합뉴스]

메이 英 총리 [AP=연합뉴스]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 정부는 24일(현지시간)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총리직에서 사퇴하기로 한 것과 관련, "영국이 브렉시트 문제와 관련해 해법을 찾을지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마르티나 피이츠 독일 정부 부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EU는 10월 31일인 브렉시트 기한 내에서 영국의 결정을 계속 기다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피이츠 부대변인은 또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메이 총리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메르켈 총리는 메이 총리와 신뢰 관계를 갖고 있고, 메이 총리의 임기 마지막까지 이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독일 정부는 영국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해왔고, 이 관계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렉시트 해법 문제와 관련해 집권 보수당 내에서 사퇴압박을 받아온 메이 총리는 이날 보수당 평의원 모임인 '1922 위원회' 그레이엄 브래디 의장과 만난 뒤 오는 6월 7일 당 대표를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메이 총리는 그동안 집권당인 보수당 당 대표로 영국 총리직을 수행해왔다.


이에 따라 6월 10일부터 시작되는 주에 보수당 신임 당 대표 선출을 위한 경선이 시작될 예정이다. 후임 당 대표는 자동으로 총리직을 승계한다.

lkb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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