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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올해 첫 폭염특보…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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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최고기온이 영상 33도를 기록한 지난 15일 현장체험 학습을 위해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은 석관초등학교 학생들이 바닥분수대에 들어가 더위를 식히고 있다. 서성일 기자

한낮 최고기온이 영상 33도를 기록한 지난 15일 현장체험 학습을 위해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은 석관초등학교 학생들이 바닥분수대에 들어가 더위를 식히고 있다. 서성일 기자


금요일인 24일은 서울에 올 들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전국이 무덥겠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이 25~35도로 평년보다 3~11도 높겠다고 예보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32도, 춘천 33도, 강릉 34도, 대구 35도 등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경기, 강원 등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서울은 2015년 폭염특보 적용이 5월로 확대된 뒤 두 번째로 빠르게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것이다. 가장 빠른 폭염특보는 2016년 5월20일에 내려졌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대기질도 좋지 않다. 이날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호남권, 부산, 울산은 미세먼지 ‘나쁨’, 나머지 지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국외 유입과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서쪽지역과 일부 영남권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대연 기자 ho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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