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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낮 최고 33도 폭염…미세먼지도 기승

연합뉴스 허광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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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엔 해변[연합뉴스 자료사진]

무더위엔 해변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24일 울산은 한낮 폭염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1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33도가 예상된다.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으로 맑겠다.

전날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낮 기온이 크게 올라 덥겠다. 폭염주의보는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미세먼지 농도도 '나쁨' 수준을 보여 외출할 때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토요일인 25일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맑다가 오후에 차차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 18도, 낮 최고기온 33도가 예상된다.


일요일인 26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겠다. 최저기온 19도, 최고기온 29도로 폭염의 기세는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hk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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