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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미국퇴출이 무역협상보다 중요하다?

쿠키뉴스 오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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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옛 책사' 배넌, 미국·유럽 시장서 중국기업 ‘차단’ 주장


미국이 중국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를 사실상 미국시장에서 금지하고 핵심적인 부품 공급을 막도록 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내린 가운데, 화웨이를 미국과 유럽에서 완전히 몰아내야 한다는 주장이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의 입에서 나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22일 보도를 인용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미 대통령의 책사로 불렸던 스티브 배넌은 화웨이를 몰아내는 것이 중국과 무역협상을 하는 것보다 10배는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나아가 중국 기업을 미국시장에서 내쫒아야 한다고까지 했다.

실제 배넌은 이 신문과의 통화에서 '행정명령이 무역협상 테이블에서 떠나는 것보다 10배는 더 중요하다. 화웨이는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 큰 국가안보 위협이라 막아야한다'면서 중국 기업들이 미국 자본시장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데 자신의 시간을 전부 쏟을 것이라고 했다.

또, '무역협상 초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중국 통신장비업체 ZTE(중싱)를 제재했다가 풀어준 것은 실수였다'고 평하며, '중국 기업이 미국에서 기업공개(IPO) 하는 것을 전면 차단하고, 연기금과 보험회사들이 중국 공산당에 제공한 자금을 모두 회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배넌은 중국과의 경제 전쟁이 빨리 끝나지 않을 것이며 매우 길고 힘든 과정의 시작일 뿐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중국을 겨냥해 '현존하는 위협 위원회: 중국(CPDC)'이라는 냉전시대에 존재했던 민간단체를 부활시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준엽 기자 oz@kukinews.com

쿠키뉴스 오준엽 oz@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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